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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대로..

February 25, 2013

난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화장을 하는데 상당히 긴 절차를 거쳤으나 요즘은 단순화했다.

스킨-에센스-수분크림-자외선차단크림-파우더-컨씰러-눈썹-마스카라-(렌즈끼면) 아이새도우-가끔 볼터치..

그래서 화장을 지울 떄도 무거운 클렌징 제품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마스카라를 방수 마스카라로 쓰는 까닭에 나는 슈에무라에서 나오는 클렌징 오일을 쓴다. 클렌징 오일을 쓰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한 번에 아이 메이크업까지 지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클린징 과정에는 아이메이크업과 얼굴은 따로 지운다.

슈에무라를 쓰는 이유도 간단하다. 저 브랜드가 제일로 유명하고 다른 브랜드를 알아보는게 귀찮아서였다. 집에서 쓰던 대용량 오일을 다써가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새로 클렌징을 구입하기를 머뭇거리고 있었다. 집 앞 신세계에서 사면 되는데 시티카드를 쓴 지 오래되서 할인을 못받는다. 롯데 닷 컴에 가서 사면 5%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매일 인터넷을 들락달락 거리면서 롯데 쇼핑몰 가는게 귀찮았다. 샘플을 찾느라 화장대 서랍을 뒤지던 중 록시땅 클렌징 폼을 발견했다.

클렌징 폼은 방수마스카라를 잘 못지우기때무에 아이메이크업 리무버를 따로 사야한다. 갑자가 알뜰 마인드가 발동을 하여 클렌징 폼을 다 쓰고 클렌징 오일을 쓰기로 했다. 그래서 에뛰드까지 가서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6천원을 주고 샀다. 그런데 싼 맛에(그렇지만 제품은 괜찮은) 샀던 아이메이크업 리무버는 눈에 닿으면 눈이 상당히 시려웠다. 눈에 관련된거라 아이메이크업 리무버를 살 때에는 랑콤이나 시세이도 제품을 사용했었다. 지금은 둘 다 2만원 가까이 할거다. 몇 년 동안 잊고 살았다가 다시 제품을 구입하려니 가격이 아까워서 에뛰드를 샀었다. 그러나 ㅅ여기서는 나에겐 싼게 비지떡이었다. 왠만하면 참고 써보려고 했는데 지울 때마다 눈이 시려워서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랑콤 아이메이크업 리무버를 다시 구입하려고 생각을 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6천원을 쓰고 또 2만원 가까이를 쓴다는 건 낭비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메이크업 리무버는 빨리 쓰기 때문에 클렌징 폼을 쓰는 동안 두 개를 쓰게 될 지도 모른다.게다가 세안을 두 번에 걸쳐서 해야한다.. 이런 게으른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 인터넷으로 클렌징 오일을 주문했다.

내가 조금만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면 간단히 끝날 문제인데 멀리도 돌아갔다.

 

인터넷 들어가서 물건 구입한 김에 바디샵에 가입해서 사추마 바디 로션도 몇 개 더 구입했다. 난 오렌지나 귤냄새가 좋은데 이런 향이 나는 바디케어 제품은 상당히 드물다. 록시땅에서 계절에 한정상품으로 오렌지향이 나오는데 이건 마구 쓰기에는 가격이 비싸다. 바디샾 제품도 계절의 영향은 받는데 검색해보니 제품이 있었다.

 

어제 클릭클릭을 하면서 오래 쓰던 제품은 나에게 그만큼 잘 맞는다는 의미기 때문에 귀찮아하지 말고 제때 제때 보충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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