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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2일차

2일(2019.01.08. 화)

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지라 6시쯤 일어났다. 아침 식사는 호텔 조식을 이용하기로 하고 내려갔다. 호텔 조식 부페 구성은 괜찮았다. 음식들도 짜지 않았다. 명란젓, 생선조림, 낫또, 스크램블 등 일본 호텔 조식에서 보던 음식들이 있었다. 쥬스도 자몽 쥬스는 자몽 안에 쥬스가 들어가 있었고, 오렌지 쥬스는 오렌지를 골라 직접 쥬스를 내려먹었다. 그동안 머물렀던 일본의 다른 지역 아침보다 상대적으로 간이 덜했다. 맛있게 아침을 먹었다. 8시쯤 나와서 돈키호테부터 들렀다. 아침 이른 시각이라 사람들이 적었다. 5층까지 있는 건물인데 3층까지 둘러보고 나머지 층은 다음에 보기로 했다. 인정이가 알려준 물건들과 송대표님이 부탁한 물건이 있는지 살펴봤는데 모두 있었다. 다음에 사기로 하고 우선 핫하다는 두유 수분 크림만 샀다. 숙소에 와서 두유 수분크림을 발랐다. 오공 본드 냄새가 났다. 이건 뭐지 하면서 얼굴에 발랐다, 한 번 바르니 하루종일 얼굴이 당기지는 않았는데 공업용 본드 냄새가 거를렸다. 핫아이템이라 그랬고 가격도 1만원이 안 되서 여러개 사오려고 했는데 우선 써보고 사기로 했다. 냄새가 마음에 안 든다.

처음에 세웠던 계획은 에비스 맥주 박물관, 마츠오카 미술관, 국립 정원 미술관을 둘러보고 오모테산도까지 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비행기를 기다리며 찾아보니 숙소 근처인 아사쿠사도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라 이 곳을 먼저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다. 이 곳을 마지막에 둘러보려고 했는데 이때까지만해도 마지막 날 일정이 촉박할거라 생각해서 첫 날 천천히 보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센소지가 가장 유명하고 그 옆 거리들이 일본의 전통적인 물건을 파는 곳이었다. 골목이 여러 갈래로 교차하고 있어서 여기저기를 둘러봤다. 지나가다가 아사쿠사에서 유명하다는 멘카츠를 먹고, 붕어빵도 먹었다. 그리고 요리야마라는 소유 라멘을 처음 시작했다는 가게에서 라멘을 먹었다. 사실 이 라멘집은 아사쿠사에서 맛집이라고 소개도 됐었지만 주은 언니가 몇 년 전에 도쿄에 왔었을 때 친구와 함께 먹었던 장소기도 했다. 7시 정도에 호텔 뷔페를 먹고 붕어빵과 멘카츠를 먹었던 상태에서 12시도 안 되서 라멘을 먹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했다. 추억의 장소기도 했고 맛집이라고도 했으니 기본 라멘만 먹고 나오자고 했다. 라멘은 맛이 있었다. 배가 엄청 불러서 이후에는 음식 냄새도 맡기가 싫었다. 아사쿠사에서 구경은 오전 중에 끝났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수요일에 가기로 했던 모리 미술관과 신미술관 그리고 와타리움 미술관을 가기로 했다. 구글 맵에서 아사쿠사 선에서 타라 그래서 표를 사서 아사쿠사 역으로 갔다. 여기서 도쿄 전철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서 해프닝이 발생했다. 오사카나 교토도 전철이 있지만 전철을 그닥 많이 활용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도쿄에서의 전철 이용이 우리에겐 일본 전철 이용의 첫 경험이었다. 3일권으로 쓸 수 있는 패스나 일일권이 있다는 건 봤는데 그동안의 여행 경험상 주로 걸어다니기 때문에 그런 종류의 패스가 굳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았다. 그리고 일본은 전철 운영회사가 여럿인데 서로 다른 회사의 전철로 갈아탈 때에는 전철 역에서 나와서 다시 해당 전철역으로 가야한다. 지하철 역 내에서 연결이 될 때에는 다른 전철회사의 노선을 타는 출입구 앞에 정산기계가 있더서 거기에서 그 전에 탔던 전철 티켓을 넣고 정산을 하고 새로 티켓을 구입하는 시스템이었다. 이걸 이해하는 데까지 여행기간 내내 걸렸다. 왜냐면 전철 역마다 경우가 다르기 때문이었다. 

좌우지간 여행 기간 동안 알아낸 사실은 우리 숙소 근처에 아사쿠사 역이 모두 3개가 있다는 것이다. 하나는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 긴자선 아사쿠사역,  아사쿠사선(JR에서 운행하는. 일본에서 젤로 큰 철도 회사다. 신칸센을 운영한다.) 아사쿠사 역이 있다. 여행 기간 동안 이 세 역을 모두 이용했었다. 우리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아사쿠사 역은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인데 다른 운영회사에 비해서 요금이 비싸기도 해서 그런지 구글 맵에서 노선을 잘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도쿄 중심부까지 환승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불편하다. 

긴자선에서 표를 사서 아사쿠사 선 아사쿠사역으로 갔더니 그 표를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게다가 그 표는 긴자선 아사쿠사역에서 그 날 사용해야하는 표였다. 긴자선 아사쿠사 역으로 가려다 전철역을 찾느라 오래 걸은 터라 그 표는 버리고 아사쿠사 선에서 다시 표를 타고 모리 타워로 갔다.

가는 길은 긴자선 아사쿠사 역에서 긴자역까지 간다. 그리고 긴자 역에서 히비야선을 타고 롯폰기 역에서 내리면 된다.

길에서 나오는 순간 익숙한 모습에 마음이 편해졌다.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높은 건물들과 여기저기 도로가 뻗어있었고, 많은 수의 자동차들이 주행하고 있었다. 당연히 사람들도 많았다. 이런 모습에 익숙했기에 아사쿠사 역에서의 어리버리함은 버렸다. 모리 타워는 쉽게 찾았다. 모리 타워 Westwalk 1층에 있는 스벅에서 커피를 마시고 잠시 쉬었다. 그리고 모리 미술관으로 갔다. 모리 미술관은 모리 타워 53층에 위치해 있다. 모리 미술관 티켓을 사면 52층의 전망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같은 층에 Sky deck라고 옥상 전망대 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는 따로 티켓을 사야했다. 별도로 티켓을 구입해서 올라갔다. 모리 미술관의 전시는 재난에서 예술의 역할을 묻는 주제였다. 일본 토호쿠 지역의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고베 지진, 911사건이 주였고 난민 등의 문제를 다루었다. 센다이 지역과 고베 지역 출신의 작가들이 재난 직후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서 올렸다. 그 사건들을 모티프로 하여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예술로서 재난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던 전시였다. 흔치 않은 주제였고 덕분에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모리 미술관은 53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기는데 올라가는 길이 신전에 올라가는 느낌이었다. 현대 미술은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지만 주제가 좋았다는 생각을 했다. 

52층의 전망대는 남산 N타워처럼 한바퀴를 돌면서 도쿄 시내를 볼 수 있었다. 도쿄 시내에 뭐가 있는지 딱히 관심이 없어서 의자에 앉아서 쉬었다.Sky deck를 올라가니 바깥이기도 했고 유리를 통해서 보는 모습과는 달라서 이거저거 보면서 있었다. 오다이바와 연결하는 무지개 다리가 예상보다 가까이 보여서 놀랐었다. 화요일이 신미술관이 휴관하는 날이라는 걸 알고 털석. 바로 코앞에서 신미술관이 보였는데 전경 사진을 찍는 것으로만 만족해야겠다. 와타리움 미술관이 늦게까지 개관을 해서 그 쪽으로 이동했다. 전철로 이동하나 버스로 이동하나 시간이 거기서 거기였다. 그래서 걸어가기로 했다. 점심을 먹은 이후에 커피만 마셨기에 모리 타워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키쉬를 하나씩 사서 먹었다. 나는 포크 키쉬였는데 커리가 들어있었다. 이후 내가 고른 메뉴에 커리가 들어간 메뉴가 몇 개 더 있었다. 이건 언니와 나만 아는 웃음 포인트다.

모리타워에서 와타리움 미술관을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물을 샀다. 1월에 도쿄는 5시면 해가 진다. 해가 져서 어둑어둑한 인도를 걸어갔다. 주은 언니와도 이야기했지만 구글맵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뒷길들을 주로 안내한다. 큰 길로 안내를 해주면 좋겠는데 모르는 길을 가려니 좁은 길들을 좀 불안하다. 어느정도 그 지역의 지리가 익숙해지면 구글맵의 말을 듣지는 않는다.

가다보니 미술관처럼 보이지 않는 미술관 입구에 도착했다. 반대편이나 건너편에서 보면 간판이 잘 보였다. 1층과 지하는 샵이었고 2층부터 4층까지가 전시장이었다.

와타리움 홈페이지

위키피디아의 와타리움 설명 이다.  

와타리움의 원래 이름은 Watari Museum of Contamporary Art다. 낮에 갔던 모리 아트 센터와 함께 일본과 아시아의 3대 현대 미술관이었다. 한 곳은 가나자와에 있다. 여긴 잘 모르는 곳이다.

와타리움의에선 Tadanobu Asano라는 작가의 작품 전시회 중이었다. 그림은 그저 그랬는데 큐레이션이 흥미로웠다.

올때는 긴자선의 가이엔마에 역에서 다와라마치 역까지 한 번에 왔다. 숙소가 긴자선에선 아사쿠사역보다 다와라마치 역이 찾아오기가 더 편했다.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오다가 눈여겨 본 타이거 만두에서 바나나모양의 군만두를 포장해 왔다. 맛은 있었는데 오사카와 교토에서 먹었던 호라이 만두가 더 맛있었다. 호라이 만두가 맛있다고 페북에 포스팅을 하자 여러 댓글이 올라왔다. 그 중 페친 한 분이 타이거 만두를 먹어보라 하셔서 거기서 바나나 군만두를 먹었다고 댓글을 남겼다. 그 분 말씀이 흑초 탕수육도 맛있다 하셨었다.

어쨌건 하루를 마무리 하며 잠이 들었다.

도쿄여행 1일차

1일.(2019.01.07. 월)

오후 5시 20분 비행기. 일본 가는데 이렇게 늦게 비행기를 탄 건 처음이다. 여유있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집 근처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 시간표를 보니 12시경에 지나간다. 그 시각에 맞춰 나와서 공항버스를 탔다. 길이 막히지 않아서 1시간 3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환전한 돈을 찾아갈 예정이라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계획은 세웠지만 지나치게 빨리 도착했다. 

환전ATM기기는 지하 1층에 있었다. 환전해서 커피를 사러 1층으로 올라갔다. 스벅이 1층에 있었던 걸로 기억했다. 삼송빵집도 있길래 옥수수빵을 한 개 샀다. 스벅에 줄이 길어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주은 언니와 3시에 만나기로 해서 지하 1층 공항버스 대기소에 USB포트가 있었던 걸 기억하고 그 곳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지하 1층에도 음식점이 많았다. 파리 크라상이 있어서 그 곳에서 커피를 사서 공항버스 대기소로 갔다. 주은 언니에게 도착했다 카톡을 보내고 잠시 앉아있었는데 언니도 공항에 도착했다고 카톡을 보냈다.

2시 조금 넘어서 언니를 만났다. 언니도 공항 버스 운행 시간이 예상보다 짧았다고 헀다. 일찍 온 김에 미리 들어가 있기로 했다. 모바일 체크인을 한 상태라 캐리어만 수화물로 보내면 됐다. 최근 몇 년 내가 공항을 나갈 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공항에 승객들로 인하여 복잡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서 이번엔 모바일 체크인까지 시도를 했다. 공항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셀프 수화물 보내기 코너에도 이용자가 적어서 직원이 모두 안내를 해줬다. 출국 심사를 할 때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금방 들어왔다. 우리 출발 승강장은 31Gqte였다. 주은 언니가 커피를 마신다고 해서 스벅에서 커피를 사서 대기 장소에 앉아 있었다. 

각자 이런 저런 일들을 하고 비행기에 탑승을 했다.

비행기는 예정대로 출발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니 저녁 7시 50분이 넘었다. 내가 타는 KE001편은 호노룰루까지 가는데 나리타 공항을 경유했다. 나리타 공항에 내려서 입국 심사를 했다. 호노룰루까지 가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그들은 잠시 비행기에 내려서 대기를 했다가 다시 탑승하는 모양이었다. 

이 날 수하물을 찾는 컨베이어 벨트를 Carousel(캐러샐)이라고 하는 걸 처음 알았다. 이 말을 찾게 된 동기는 이렇다. 수하물을 찾으려고 컨베이어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천천히 나오느라 수하물이 나오는 가장 마지막 코너 다시 말하면 수하물이 나오는 출구 바로 옆에 서 있었다 . 공항 직원이 있었는데 한 명은 수하물이 내려오면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는 일을 했다. 나머지 한 명은 한바퀴 돌아서 온 캐리어를 손잡이가 위로 가도록 세웠다. 이런 모습은 처음 봤다. 처음에는 한 명이 하다가 나중에 한 명이 더 왔다. 주은 언니와 그 모습을 보면서 “대단해.”, “ 감동이야.”이러면서 촬영을 했다. 그런데 캐러셀에서 촬영을 해도 되는지를 몰라서 나중에 지웠다. 보니 상관은 없었다. 그냥 둘걸.. 좌우지간 캐리어의 손잡이를 세워주는 공항 직원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캐리어도 저렇게 손잡이가 위로 가게 하려면 컨베이어 벨트 위에 두어야 하지 않을까 농담을 하고 있었다. 수하물을 거의 첫 순서로 보내서 그런지 우리 캐리어가 제일 늦게 나왔다. 캐리어를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 그 공항 직원 중 한 명이 우리 캐리어쪽으로 가더니 우리 거냐고 물어봤다. 순간 검사에 걸렸나 하면서 맞다고 대답했다. 캐리어를 들어다 줬다. 그리곤 잘 가라고 한국말을 하는 거였다. 한국인 같지는 않고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직원인거 같았다. 내가 이렇게 캐리어를 손잡이가 보이게 다 올려주시냐고 한국어로 물어봤다. 고객들이 편하게 하려고 한다고 한국말로 대답했다.무척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기분 좋게 나왔다. 

우리의 숙소가 있는 아사쿠사 역까지는 게이세 열차를 타고 가야 했다. 6년 전에 일본에 처음 여행할 때부터 구글맵은 여행의 필수품이었다.  나리타 공항에서 전철을 타는 곳은 입국장에서 한 층만 내려가면 됐다. 아사쿠사역까지 가는 전철 티켓을 샀다. 티켓 판매 직원이 ‘아오토’에서  아사쿠사선을 갈아타면 된다고 했다. 주은 언니가 검색을 해보니 아오토역에서 아사쿠사선을 타고 가면 오시아게 역에서 전철을 갈아타는데 그대로 앉아있으면 된다고 했다. 아오토역에서 아사쿠사 선으로 무사히 갈아탔다. 오시아게 역에 도착을 해서 열차가 잠시 멈췄다. 가만히 있었다. 그대로 있으면 환승이 된다 그래서. 열차가 출발했다. 방송을 들으니 오시아게 역에 도착하기 전 역을 안내하는 것 같았다. 긴가민가하가 하는 순간 열차가 떠났는데 맞았다. 열차가 다시 아오토 역으로 가고 있었다. 그래서 그 다음 역에서 내렸다. 그리고 다시 오시아게 역으로 갔다. 아오토역에서 전철을 환승할 때만 해도 10시 30분쯤이면 숙소에 도착할 줄 알았는데 오시아게 역으로 가는 열차를 다시 탔을 때가 10시 30분을 이미 넘어섰었다. 오시아게 역에서 우선 내렸다.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바로 건너편 플랫폼에서 타라고 했다. 기차가 바로 왔고 아사쿠사 역까지 무사히 왔다. 구글 맵에서 A3 출구로 나가라고 했는데 그 출구는 막혔다. 그래서 다른 출구로 나왔다. 나오니 깜깜하고 책에서 봤던 센소지 정문이 보였다. 아사쿠사가 서울의 인사동과 같은 곳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11시가 넘은 시각인데도 그렇게 어둡지 않았다. 상점 문은 대부분이 닫혀 있긴 했었다. 구글맵을 따라 가다보니 멀리서 ‘Richmond Hetel’ 간판이 보였다.주은 언니랑 좋아라하며 사진까지 찍었다. 돈키호테 간판도 보였다. 24시간 영업이라 그런지 밤에 네온사인이 화려했다. 숙소 근처까지 가니 우리가 봤던 리치몬드 호텔 상호는 우리의 숙소인 Richmond Asakusa Premier International 마주보고 있는 Richmond Hotel이었다. 호텔에 들어가기전 편의점을 찾았다. 비행기에서 저녁을 먹었지만 헤맸다는 심리적 허탈감에서인지 무엇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처에 Lawson이 있어서 거기에서 물을 사고, 돈가츠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카나페(사실 계란말이인 줄 알았다.)를 사서 들어왔다. 호텔은 1층부터 4층은 음식관련 상가였고 5층부터였다. 업그레이드해서 침대 크기가 더 컸다. 체크인을 할 때 알았는데 예약할 때 조식을 포함하지 않았다. 이런. 2,500엔을 내면 아침을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주은 언니와 2번 정도는 먹어보자고 했다. 

우리 숙소 모습. 침대 크기가 커졌다. 업그레이드의 결과다.
샤워기가 배쓰텁 밖에 있어서 이건 좀 맘에 안 들었다.. 그냥 바닥에서 샤워를 해도 되긴하는데 여기 저기 물을 튈 것같아서 욕조 안에서 샤워를 했다.
욕조, 화장실,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어서 편리했다.
변기는 고급스러웠다. 알아서 물이 내려가서 편했다.

우리 방은 803호였다. 밤이라 바깥이 잘 보이진 않았다. 사온 음식을 먹고 씻고 잤다. 방 온도는 히터를 켜지 않았는데도 춥지 않았다. 호텔 침대에서 자면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시트가 좋다.

도쿄 여행 4일차 (2018.1.11.)

마지막 날이다. 비행기 시각은 17시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이다.

오늘은 지난 이틀보다 기온이 올랐다. 머플러를 하면 덥다.

체크 아웃을 하고 캐리어를 맡긴 후 긴자라인 다와라마치 역에서 전철을 탔다.

도쿄 여행 3일차

호텔에 나서서 츠쿠바선 아사쿠사역에서 전철을 탔다. 아사쿠사에는 긴자선 아사쿠사역, 아사쿠사선 아사쿠사역,츠쿠바선 아사쿠사역이 있다. 각각의 요금 체계가 있고 환승이 안 된다. 운영 회사가 다르다.

우리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아사쿠사 역이 츠쿠바선 아사쿠사역인데 첨 타본다.

황거(Imperial Palace) 방문 안내 이메일에 오모테마치역에서 내리라는 안내가 있어서 오모테마치 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 역에서 키타 센쥬역까지 갔다. 기타 센쥬 역에서 지요다선을 타고 오테마치역에 내려서 걸어갔다.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길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에서 kesei line을 타고 아사쿠사역을 정착지로 가고 있다. chiba newtown chuo 역일 지나 신카마가야 역을 가고 있는데 전철에서 한국어 방송이 나온다. 그 전까진 일본어와 영어 방송만 나왔다.

게이세오시아게 선을 환승하자 일어만 나온다.

오시아게 역은 탑승한 차로 선이 바뀐다는데 현재 오시나게 역이다. 진짜 그런지 잠시 후 알게 되겠지.

아닌걸로. 야히로 역을 경유해서 오시아게 역으로 왔는데 다시 야하로 역으로 가더라. 급하게 내려서 미우라카이간 로컬선 타고 오시아게 역으로 옴. 거기서 니시마고메 행을 갈아 타고 옴.

제대로 가서 아사쿠사 역이 무사히 도착.

이런 길을 지나 ‘Richmond’글자가 보였다.

이 호텔인 줄 알고 구글 맵을 안 보고 열심히 걸어갔다.

걸어오면서 봤던 상점 셔터

우리가 묵을 호텔은 여기. 사진 찍었던 그 곳과는 마주보고 위치해있다.

돈키호테 아사쿠사가 바로 건너편에 있다.

방을 업그레이드 해줬다.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한걸 체크인할 때 알았다. 한두번은 호텔 조식을 먹고 나머지는 나가서 먹기로 했다. 다양한 걸 먹겠다며 좋아라했다. 호텔에 들어가면서 먹을거리를 샀다. 밤늦은 시각이라 많지 않았다. 호텔 근처엔 돈키호테때문인지 로손이 하나 있고 다른 편의점은 안 보였다.

뱅기 안

나리타 가는 뱅기 안.

우리가 나리타에서 호텔로 이동할 때 타려던 기차노선에서 사고가 났다네. 우리가 도착할 땐 수습이 되어있길.

이건 뭐냐.

usb 젝이 작동이 안 됐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한 시간 넘게 보조 배터리를 충전한다고 꽂고 있었다. 지금이라도 발견해서 다행이다. 안 그랬음 보조 배터리 이상하다고 할 뻔 했다.